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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&B 3] Kenmare, Co. Ker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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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B&B의 앞 모습.
불행하게도 안을 보여줄 만 한 사진이 없다.
그러나 안은 지금까지 내가 잠을 자 본 곳 중 가장 깔끔하고 아늑하였다.
공간도 넓고. 한 마디로 perfect하였다.
누구에게 추천하여도 욕먹지 않을 곳이었다.
겉 모습이 사진과 같아 크게 기대하지 않았으나, 침실과 식사는 전혀 겉과 달랐다.
이상한 것은 주인 중, 여자는 개를 끌고 다니면서 놀고 있고,
남자는 뼈빠지게 일을 한다는 것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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